레이언스, 무역의 날 5천만불 수출탑 수상

by정병묵 기자
2015.12.07 14:01:1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국내 최대 디지털 엑스레이 핵심부품 전문기업인 레이언스는 7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이언스는 지난 2012년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3년 2000만불, 2014년 3000만불, 올해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차례로 수상하며 매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레이언스는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의 핵심부품인 디텍터를 생산, 판매하는 국내 최대 디텍터 전문기업으로, 특히 엑스레이 디텍터에 특화된 반도체 설계 및 TFT 패널 기술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전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지난 2011년 글로벌 치과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텍의 디텍터 사업부에서 분사한 뒤, 기존 치과용 디텍터에서 현재 의료용과 산업용 디텍터 분야로까지 사업을 확장해 나가며 수출 역시 지속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