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 비건, 식물성 식품 판로지원 활성화에 힘써
by이윤정 기자
2023.03.27 16:18:5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F&B 창업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는 F&B분야 산업 진흥프로그램 일환으로 비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육성 중인 스타트업 제품에 대해 판로지원을 진행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는 미래 먹거리 시장을 위해 노력하는 혁신 기업들에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체육/비건 제품 출시 및 판로지원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비건 기획전을 열어 △더브레드블루 △에롤파 △유림샘 레시피 △아워올리브 △비건이레 등 10개 팀이 참여해 누적달성률 8400%, 펀딩금 5085만 원을 달성했으며, 비건 플리마켓인 비비마켓을 개최해 △마리잼 △와카와카 △마싯지우 △서울비건 △수블수블 △소요 등 12개 팀이 참여하여 20개 이상의 아이템을 소개했다. 그 중 UNFISK109의 비건 참치 3종은 하나로마트 전 지점에 입점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박람회 참여도 연계해 지난 3월 17일부터 3월 19일까지 세텍에서 열린 ‘제8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에 △beanK △UNFISK109 △수블수블 △에너지키친 △옴뇸 등 12개 팀이 참여해 3일간 15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비건 베이커리 브랜드 더브레드블루는 로투스 브랜드 협업을 진행해 ‘로투스 비스코프 케이크’를 선보였으며, 이 제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돼 현재 판매 중이다.
한편,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를 운영 중인 씨엔티테크는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로 2019년부터 4년간 키친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460개 이상의 식품제조 및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발굴, 23억 원 이상 투자를 집행하며 식품제조 및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