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문화 중심지 가평에서 '캠핑용품 벼룩장터' 열려
by정재훈 기자
2023.05.24 16:39:06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수도권 레저문화의 중심지 가평에서 캠핑용품 시장이 열린다.
경기 가평군은 오는 27일 가평잣고을시장에서 ‘제1회 캠핑용품 벼룩장터’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가평군은 1700여개의 캠핑장과 야영장, 펜션 등이 소재해 전국 최고의 휴양과 힐링의 명소로 손꼽힌다.
이번 벼룩장터를 통해 지역주민 및 캠퍼들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한 캠핑용품 전시 판매가 진행되는 만큼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당일 접수용품에 대해서는 현장 경매도 열린다.
이와 함께 △풍선아트의 달인 풍달의 공연 △개그맨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캠핑용품 경품 추첨 △버스킹 공연도 마련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광장을 활용한 광장문화 조성으로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가평 방문의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상인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가평 자라섬에 소재한 캠핑장은 가족과 함께 즐기는 최상의 캠핑장소로 널리 알려져 전국 캠퍼들로부터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