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3.01.03 15:30:19
삵 공격에 의해 폐사된 채로 발견
문화재청 "주변 철조망 등 보완 설치"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이 서산버드랜드 황새 부부가 폐사한 것과 관련해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을 점검하겠다고 3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9월 30일 예산황새공원에서 서산버드랜드로 입식된 황새 한쌍이 방사장 내 빈 공간으로 들어간 삵의 공격에 의해 12월 20일 폐사된 채로 발견됐다”며 “앞으로 천적의 침입에 의한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방사장의 시설을 점검한 후 지붕 침입방지 경사와 주변 철조망 등을 보완 설치하도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