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20.03.03 14:02:59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미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마스크나 손 소독제 등의 가격이 급등하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자사 플랫폼을 통해 물건을 파는 업자의 부정 판매행위 단속에 나섰다.
미국 CNN 방송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2일(이하 현지시간) “나쁜 판매자들이 세계 보건 위기상태에서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리고 있다”면서 “독립 판매업자들에 대해 상품 가격을 현저히 높게 책정하거나 고객의 오해를 유발하는 방식의 제품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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