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광고산업유공자 백제열 대표 '동탑산업훈장' 수여
by장병호 기자
2017.11.24 15:58:19
24일 제31회 한국광고대회 개최
총 14명에 정부 포상 수여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하는 ‘제31회 한국광고대회’에서 광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포상 대상은 동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3명, 문체부 장관표창 7명 등 총 14명이다.
올해 동탑산업훈장은 백제열 금강오길비 대표이사에게 수여된다. 세계광고대회를 한국에 유치하고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을 지내는 등 한국 광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산업포장은 한국 관광자산 관련 광고를 기획해 국가 브랜드를 높인 이동원 이치에스(HS)애드 전무에게 수여된다.
대통령 표창은 △목영도 엠투디지털 대표이사 △한병곤 한웅테크 대표이사에게 수여된다. 국무총리 표창은 △정상수 청주대 광고홍보학과 부교수 △정치헌 디트라이브 대표이사 △조운행 대홍기획 상무가 받는다. 문체부 장관표창은 △김경익 판도라티비 대표이사 △신창균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대표이사 등 7명이 받는다.
광고인 정부포상은 ‘광고의 날’(매년 11월 11일)을 기념하고 광고 산업 발전에 공헌한 광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고부가가치 지식기반 산업인 광고 산업은 일자리 창출 효과뿐 아니라 다른 산업에 미치는 파급 효과 또한 매우 큰 분야이다. 앞으로도 광고인 정부포상을 통해 창의적인 광고로 광고 산업 발전에 큰 공로를 세운 광고인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