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4.04.22 17:15:02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세미솔루션이 정부 지원사업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세미솔루션은 ‘2014년도 경기지역 수출역량강화사업’의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수출역량강화사업은 정부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등을 하는 수출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 가운데 하나다. 올해에는 총 38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관계자는 “수출 관련 교육을 비롯해 디자인, 바이어연계, 심층 시장조사, 글로벌 브랜드 개발 등 수출에 필요한 해외마케팅 지원을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세미솔루션은 주력 제품인 차량용 블랙박스 ‘차눈’과 자가설치형 보안카메라 ‘심플캠’ 등을 중심으로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는 “적극적인 정부 지원에 힘입어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