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3.12.22 23:59:52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BMY)이 의약품 개발업체 카루나 테라퓨틱스(KRTX)를 14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배런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리스톨 마이어스는 성명을 통해 “카루나 인수를 위해 주당 330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카루나 테라퓨틱스의 주가는 47.33% 상승한 317.05달러를 기록했으며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의 주가는 3.16% 상승한 52.88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카루나는 KarXT라는 실험적인 조현병 치료제의 미국 정부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이 치료제가 시장에 출시되면 6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