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장관, 농수산물 도매시장 ‘위드코로나’ 방역상황 점검
by이명철 기자
2021.12.03 16:56:24
“공영도매시장 중요 유통시설, 철저한 방역 관리해야”
| 김현수(왼쪽에서 두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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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시설·개인 방역관리, 주기적 소독 실시와 유통종사자들의 올바른 마스크 쓰기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곳에서 코로나19 방역 관리실태와 농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공영 도매시장은 국민의 먹거리 공급과 물가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유통시설로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가운데 도매시장 관계자들의 방역에 대한 책임이 엄중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방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정부의 총력 대응 일환이다.
김 장관은 공영농산물도매시장, 도축장, 경마시설, 가축시장, 동물판매업(경매), 농촌관광시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화훼공판장,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바로마켓 등 주요 소관시설의 방역책임관으로 현장점검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