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국가유공자·유족에 임차자금 4억원 지원

by정수영 기자
2016.06.03 17:29:08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에게 임차자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3일 전했다.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은 HUG가 1995년부터 22년째 매년 실시하고 있는 주거복지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223가구에 총 48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가구당 500만원 이내, 82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및 유족으로, 임차보증금 3000만원 이하(수도권의 경우 4000만원 이하)의 전월세 거주자 중 저소득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HUG는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 외에도 아우르미 사내 봉사단을 중심으로 공사의 개성을 살린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을 4가지 테마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