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엽 신작 '행성어 서점' 속 일러스트, 온라인서 전시

by김은비 기자
2021.11.09 15:56:43

예스24 온라인 전시 ''소설과 커피가 있는 미술관''
일러스트레이터 최인호 작품 15편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예스24가 소설가 김초엽의 신작 ‘행성어 서점’출간을 기념해 출판사 마음산책과 손잡고 ‘소설과 커피가 있는 미술관 행성어 서점’ 온라인 그림 전시회를 연다.

예스24와 마음산책이 마련한 ‘소설과 커피가 있는 미술관 행성어 서점’은 김초엽의 신작 ‘행성어 서점’에 담긴 그림들을 작품 속 문장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꾸민 온라인 전시회다.

한국과 뉴질랜드에서 활동하며 초현실주의 그림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일러스트레이터 최인호(Dion Choi)의 부드럽고 따뜻한 일러스트 15편을 만나볼 수 있다. 예스24 이벤트 페이지에서 ‘전시 보러가기’를 클릭하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예스24는 오는 12월 5일까지 ‘소설과 커피가 있는 미술관 행성어 서점’ 온라인 전시 관람 후 이벤트 페이지 하단 게시판에 관람평을 남긴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8일 발표된다. ‘행성어 서점’ 도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도화아파트먼트의 커피 드립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경품 한정 수량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된다.

한편, 2017년 ‘관내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 및 가작을 수상하며 활동을 시작한 김초엽은 한국 SF 문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 평가받으며 출간작마다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는 등 화제를 이끌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예스24 독자 31만여 명이 투표한 ‘2021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신작 ‘행성어 서점’은 작가가 ‘산뜻한 이야기의 마을’에서 수집해온 열네 편의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