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행복에 온기 모아요"…밝은청소년, 허들링바자 개최

by박기주 기자
2025.12.04 10:09:57

오는 8일 노보텔 엠베서더 강남서 행사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학교폭력과 청소년 자살 예방 활동을 하는 사단법인 밝은청소년은 오는 8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엠베서더 강남 보르도홀에서 연말을 맞아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허들링 바자’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허들링(Hudding)이란 혹한을 이기기 위해 수만마리의 펭귄이 몸을 붙이고 안팎의 자리를 바꿔가며 온기를 나누는 방법을 뜻한다. 이처럼 가정과 학교, 사회가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청소년의 행복을 위해 온기를 나누자는 게 이번 행사의 취지다.



이번 바자는 밝은청소년과 참행복나눔운동이 공동주최하고 다양한 단체가 협력단체로 참여해 허들링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고급 의류 및 스카프, 주얼리, 가방 등 패션용품, 스킨케어 및 건강 관련 고급제품을 최고 80% 할인된 착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익금은 전액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 등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