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와 제주에서 이색 겨울축제 즐겨볼까"

by이선우 기자
2023.12.21 16:48:52

아우아우 '윈터페스타' 31일까지
23~25일엔 '반려견 소개팅' 진행
무료 사진 촬영 등 프로그램 다양

(사진=제주관광공사)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반려견 동반 축제인 ‘윈터페스타’가 오는 31일까지 제주 조천읍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아우아우’에서 열린다. 제주 지역 스타트업(J스타트업) 벨아벨팜이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진행하는 행사다.

성탄절에 맞춘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참여할 수 있다. 성탄절인 2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개는 솔로’는 반려견 눈높이 맞춘 반려견 소개팅 프로그램이다. 축제 현장에서 자유롭게 이성 반려견과 소통하며 성향이 맞는 상대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정해진 커플 미션을 수행한 뒤 직원에게 확인을 받으면 커플룩 등 기념선물도 준다. 축제기간 중엔 입장 무료와 할인, 크리스마스 포토존 반려견 무료 사진 촬영, 6인용 이하 텐트 무료 반입, 복권 선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벨아벨팜이 운영하는 아우아우는 제주 최초의 한옥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이다. 제주 특유의 정취와 고유한 주거문화가 깃든 전통가옥에서 청정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반려족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실내외에는 천연 잔디, 화산송이 운동장, 실내 운동장 등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도 갖췄다.

아우아우 ‘윈터페스타’ 관련 자세한 사항을 비롯해 상시 운영하는 이벤트 등 최신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