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지지자 모임 '윤사모', 27일 '다함께자유당' 창당

by권오석 기자
2021.03.24 14:45:06

오후 2시 인천 도화동 국일정공 생활체육관서 창당발기인 대회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모임인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윤사모)’가 ‘다함께자유당(가칭)’ 창당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윤사모 페이스북)
윤사모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7일 오후 2시 인천 도화동 국일정공 생활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창당발기인대회의 축복된 자리에 발기인 이름을 올리고자 하시는 회원님들이 있으면 댓글을 달아달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전날 확정된 당 로고는 태극기 3색인 흑색·청색·적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전국 방방곡곡에 태극기의 물결이 넘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한편 윤사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공개 그룹으로, 현재 회원 수는 2만 2000여명이다. 회원들은 가입 후 실명과 사진 등의 프로필을 공유해야 하고 회비 등을 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