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토이스토리4` 완구 유통사업 나서

by이후섭 기자
2019.05.27 14:12:51

`토이스토리4` 완구 이미지(사진=대원미디어)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대원미디어(048910)는 상영 예정작 `토이스토리4`의 메인 완구 18여종에 대한 국내 유통 사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토이스토리4 극장 개봉에 앞서 지난 23일 자사의 온라인몰 대원샵을 통해 13종을 선공개 했으며, 향후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대원미디어가 국내 유통하는 토이스토리4 완구는 12인치 라이프사이즈 토킹 피규어 5종, 리얼 포저블 피규어 2종, 7인치 토킹 피규어 6종 등 대표 캐릭터 상품 총 18여종이다. 이번 완구는 일본 전문 완구기업 타카라토미에서 출시하는 신상품이며, 대원미디어가 `조이드 와일드`와 함께 국내에서 진행하는 메인 캐릭터 완구상품이다. 영화 개봉 시기에 맞춰 대형 할인점에서는 토이스토리4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증정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995년 처음 개봉한 토이스토리는 2010년 3편에 이르기까지 가족 영화로 폭 넓은 사랑을 받았다. 버려질 위기에 처한 장난감의 관점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완구는 상품별로 음성 기능 내장 라인업이나 다양한 액션 포징이 가능한 라인업 등의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극중에 등장하는 장난감 친구들 `버즈`와 `우디` 등은 지금까지도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토이스토리4의 메인 완구에 대해서도 대중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