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공동'금융개혁! 창업·일자리 박람회' 개최

by박기주 기자
2016.08.25 13:55:29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은행연합회를 비롯한 5개 금융협회(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는 다음달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금융개혁으로 일자리가 늘어납니다. 금융개혁! 창업·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기업에 인재채용의 장(場)을 마련하고, 다양한 자금조달 방법을 안내해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핀테크 등으로 금융부문에 새로 생긴 일자리를 홍보하는 등 구직자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금융권 공동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창업자와 청년구직자를 위한 창업·일자리 기회 및 정보제공 △CEO 창업 성공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특강관 △취업컨설팅, 이미지·메이크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관 △직업선호도검사 △모의면접의 취업지원관 △이력서사진촬영 △취업타로 및 캐리커쳐로 구성된 이벤트관 등 창업자와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관을 운영한다.



또한, 기업의 근무환경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VR채용관을 국내 채용박람회에서는 최초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구직자는 기업의 사무실과 현장 등을 돌아보고 재직자와의 인터뷰도 볼 수 있어 기업에 대한 이해와 파악이 가능하다.

아울러 설립 후 3년 미만의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주관 하에 창업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경진대회는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금융위원장상 1팀, 금융감독원장상 1팀, 은행연합회장상 1팀, 입상 2팀 등 5개 팀에 총 20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