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가 주목하는 `르메르`·`아미`…대전 신세계 입점

by이혜라 기자
2021.08.31 15:46:56

삼성물산 패션부문 브랜드 `르메르`·`아미`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에 입점
"MZ세대 인기…차별화 유통 전략 전개"

신세계 대전점에 위치한 아미 매장. 삼성물산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어드밴스드 컨템포러리 브랜드 ‘르메르’와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가 대전에 입성했다.

삼성물산(028260)은 대전 신세계백화점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 2층에 르메르와 아미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르메르 단독 매장은 국내에서 8번째로 선보이는 것으로 남녀 기성복 컬렉션과 가방, 신발, 액세서리 라인을 판매한다. 르메르 매장은 프랑스 기반의 건축·디자인 스튜디오 시그(Cigue) 소속 건축가 휴고 하스와 파트너십으로 구성했다.



아미도 대전의 첫 번째 매장이자 국내 7번째 단독 매장을 대전 신세계 2층에 마련했다. 아미는 남성 컬렉션과 하트 컬렉션, 가방, 슈즈,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올해 가을·겨울 시즌 트렌드 컬러인 블루, 그린, 레드를 사용해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했다.

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MZ세대가 주목하는 아미와 르메르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사업 확대 차원에서 중부권 최대 규모의 백화점에 자리잡았다”며 “모든 고객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