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에 힐링 키트 기증
by함지현 기자
2020.09.23 14:35:26
서울·부산·전남 등 전국 10개 선별진료소 의료진 대상
추석 맞아 1200만원 상당 안마기·간식 키트 기증
| 윤용오 롯데하이마트 생활부문장(왼쪽)과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사진=롯데하이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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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하이마트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한 지원품을 기증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물품은 1200만원 상당 안마기와 추석 간식 키트로 구성했다. 장시간 근무로 쌓인 피로를 푸는 데에 도움을 주는 목·어깨안마기, 마사지건과 홍삼, 한과 등 간식을 준비했다.
지원품은 추석 기간에도 쉬지 않고 근무해야 하는 서울, 부산, 전남 등 전국 10개 의료시설 의료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서 롯데하이마트 윤용오 생활부문장,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윤용오 롯데하이마트 생활부문장은 “다가올 한가위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묵묵히 방역에 힘써주시는 많은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지원품을 마련했다”며 “롯데하이마트도 건강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비대면으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대구, 경북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위생키트를 지원했다. 같은 기간, 전국 100개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에 방역작업을 지원했다.
또, 6월에는 여름철 폭염에 야외활동도 어려운 전국 독거노인 200가구에게 1천 2백만원 상당 선풍기와 코로나19 예방 위생키트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