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올해 2차 신규 직원 채용절차 진행

by박진환 기자
2018.05.09 12:02:52

9개 분야서 63명 채용…시간 선택제·체험형 인턴 신설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18년도 제2차 신규 직원’ 63명에 대한 채용 모집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일·가정 양립 차원의 ‘시간 선택제’와 대학생들이 산림복지 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인턴’ 분야를 신설했다.

채용규모는 모두 3개 직군, 9개 분야이다.

모집분야는 △국립산림치유원 치유효과분석센터장 △재무회계 △정보화 △산림복지시설조성 및 유지관리 △조경 및 환경관리 △치유효과분석 △치유환경조사 △산림복지프로그램 기획·운영 △사무행정 분야 등이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형 청년인턴과 체험형 청년인턴을 구분해 실시한다.

채용형 인턴 합격자는 3개월의 인턴기간 수료 후 전환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되며, 체험형 청년인턴은 6개월의 인턴기간을 수료하면 향후 진흥원 입사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은 오는 15일까지 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 www.fowi.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윤영균 산림복지진흥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산림복지를 선도할 우수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면서 “산림일자리 제공과 함께 더 나아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