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쁘앙, 2018 서머 컬렉션 쇼 진행…야노시호·추사랑 참석

by백지연 기자
2017.07.07 15:36:28

뮤지컬 음악, 여행의 추억 등 여름과 어울리는 4가지 테마로 구성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

사진= 봉쁘앙 제공

프랑스 키즈 아틀리에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은 지난 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리 식물원(Jardin des Plantes)에서 2018 서머 컬렉션 쇼를 진행했다.

봉쁘앙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크리스틴 이나모라토가 지휘를 맡은 이번 컬렉션은 베이비·걸·보이 라인과 함께 청소년과 성인까지 입을 수 있는 얌(YAM) 라인도 함께 선보였다.

1960년대의 뮤지컬 음악, 프로방스 지방의 여름이 주는 즐거움, 아프리카 잔지바르(Zanzibar) 여행의 추억, 잉글리쉬 가든에서의 로맨스 등 계절과 어울리는 4가지 테마들이 봉쁘앙 컬렉션을 통해 표현됐다.

사진= 봉쁘앙 제공

특히 이번 서머 컬렉션은 다양한 스타일을 경쾌한 느낌으로 믹스해 눈길을 끌었다. 컬러와 프린트, 리버티 소재, 타이다이(tie-dye) 염색 방식 등 다양한 요소를 섞어 경쾌한 웃음소리와 발랄함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한편 이번 컬렉션 쇼에는 모델 야노시호, 추사랑 모녀, 밀라 요보비치의 남편이자 영화감독인 폴 W. S. 앤더슨(Paul W. S. Anderson)과 에버 앤더슨(Ever Gabo Anderson) 부녀, 모델 코코 로샤(Coco Rocha) 등 세계 유명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