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다원 기자
2024.08.01 14:52:16
내수 판매 14% 감소…수출은 27% 늘어
''하이브리드'' 효과에 아르카나 판매↑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르노코리아가 올해 7월 총 5447대의 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2.7% 성장한 수치다.
르노코리아는 내수 시장에서 13.8% 감소한 1469대의 차를 팔았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가 738대, 쿠페형 SUV 아르카나(전 XM3)가 680대 각각 판매됐다.
아르카나의 경우 올해 초부터 진행한 ‘E-테크 포 올(E-Tech for all)’ 캠페인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량이 2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코리아의 7월 수출 물량은 27.1% 늘어난 3978대다. 아르카나가 3763대, QM6가 215대 각각 수출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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