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22.04.12 14:27:59
‘MAX 미리받는 종신보험’ 출시
6대 성인병·암 진단시 보험가입금액의 80% 선지급
특약 통해 질병·사고 치료부터 입원비까지 보장 추가 가능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받아 중증질환에 대한 치료비와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MAX 미리받는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평생 사망보장을 하며 가입시 선택한 유형에 따라 6대 성인병 또는 암(유방암, 남녀생식기관련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및 대장점막내암은 제외)진단 시, 보험가입금액의 80%를 선지급 받는 것이 특징이다. 또 선택 특약을 통해 질병 및 사고에 대한 치료, 수술, 입원비 등 필요한 보장을 추가 할 수 있다.
맥스 미리받는 종신보험 은 고객의 여건 및 니즈에 따라 ‘6대성인병보장형’과 ‘암보장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의무부가특약 가입으로 ‘중대한 수술’, ‘희귀성난치질환’, ‘중대한 화상’에 대해서도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수술자금 또는 진단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유방암 및 남녀생식기암으로 진단 확정 되었을 경우에도 최초 1회에 한해 진단자금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또 해지환급금 지급 유형에 따라 ‘실속 50%형’과 ‘표준형’으로 선택·가입할 수 있다.
회사측은 “실속50%형은 해지환급금 일부 지급형 상품으로 보험료 납입기간 중 진단보험금 지급사유 발생 전에 해지하면 표준형보다는 해지환급금이 50% 적다”면서도 “표준형 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MAX 미리받는 종신보험의 보험기간은 종신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최소 5년부터 최대30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일시납은 ‘표준형’ 가입 시에만 가능하다.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60세까지이다.
35세 남자가 보험가입금액 1억원, 보험료 납입기간을 20년으로 설정해 ‘6대성인병보장형’과 ‘표준형’으로 가입시에는 월보험료가 31만3000원이다. 동일한 가입자가 ‘6대성인병보장형’과 ‘실속50%형’으로 가입시에는 월 보험료가 28만6000원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성인병과 암진단 시 사망보험금 중 일부를 미리 받아 치료비로 사용할 수 있고 선택 특약으로 필요한 보장을 다양화했다”며 “평생 사망보장뿐만 아니라 중증 질환에 대한 치료비 보장이 가능한 종신보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