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동 체육광장 편의시설 정비 완료
by이종일 기자
2022.11.04 17:18:45
| 제2호 남동종합문화체육광장 전경. (자료 = 남동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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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남동구는 구민 편의를 위해 제2호 남동종합문화체육광장 편의시설을 정비했다고 4일 밝혔다.
만수6동 아파트 단지에 있는 제2호 남동종합문화체육광장은 주민 이용률이 높은 곳임에도 시설이 단조롭고 노후화돼 재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정비 공사를 했다. 어린이들을 위해 바구니 그네, 회전무대, 트램펄린 등 놀이공간을 설치했다. 또 몸이 불편한 아이들도 이용하게 진입 장애물이 없는 무장애 놀이시설로 조성했다.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편의를 위해 오래되고 위험한 보도블록, 배수로를 교체했고 협소한 화장실도 정비했다. 장애인 화장실을 추가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