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삼성SDS, RPA분야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

by이윤정 기자
2021.05.11 14:59:12

브리티 RPA 영업활동 및 기술지원 가능해져
브리티 RPA 시장점유율 제고 및 도입촉진 기대

(사진제공=투비소프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기업용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 경험(UX) 플랫폼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는 삼성SDS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분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투비소프트는 파트너십 체결로 ‘브리티(Brity) RPA’에 대한 영업활동과 기술지원이 가능해졌으며, 다양한 분야와 산업군에 브리티 RPA와 챗봇이 도입되도록 기존 투비소프트 고객과 영업망을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Brity RPA 도입 성공사례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와 Brity RPA의 기술력을 시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투비소프트 RPA 커넥터’가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창훈 투비소프트 ERP사업본부장은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투비소프트가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RPA 부문에 등재된 브리티 RPA의 기술적 우위를 시장에 알리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기업 내 핵심 IT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RPA 분야에서 삼성SDS만의 차별화된 RPA 기술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해 다양한 기준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에 RPA 커넥터를 활용해 시장에서의 브리티 RPA 인지도 상승을 가속화 할 수 있어 질적·양적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선보일 기회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



RPA 커넥터는 넥사크로플랫폼과 엑스플랫폼 기반 RPA 개발툴이나 업무 프로그램에 객체 단위 접근과 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숨은 데이터를 직접 참조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어 개발 생산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보장한다.

또한 RPA 워크플로우 구현 시 기존 툴이 제공하는 액티비티 외에도 RPA 커넥터 전용 액티비티를 별도 제공한다. 해당 액티비티들은 워크플로우 내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자유로운 기능 확장은 물론 이미지 인식방식 개발 대비 30% 액티비티 사용절감 효과가 있다.

이 밖에도 RPA 워크플로우와 UI/UX 플랫폼 엔진 내 RPA 커텍터 확장모듈이 상호작용하도록 지원해 RPA 로봇의 독립적인 실행환경을 보장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술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넥사크로플랫폼의 기술적 내연과 외연 확장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