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산림바이오비즈포럼’, 충북 오송에서 26일 개막

by박진환 기자
2016.08.26 17:32:45

임업 및 바이오산업의 상생 발전 모색하는 자리

[충북 오송=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생명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업과 바이오산업의 상생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2016 산림바이오비즈포럼’이 26일 개막했다.

산림바이오비즈포럼은 산림청과 충북도가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28일까지 충북 오송에 있는 충북도 C&V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산·관·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산림생명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숲에서 바이오를 만나다’란 주제로 우리나라 산림생명산업의 현주소를 조명하고, 산림생명자원의 잠재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앞으로 산림생명자원이 우리 미래의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산림청은 바이오경제시대를 맞아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임업과 바이오산업 발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6 산림바이오 비즈포럼’이 산림청·충북도 공동 주최,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26일 충북 오송 충북도 C&V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창재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김양희 충북도의회의장.
사진=산림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