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최신 무기체계 동향을 한 눈에

by김관용 기자
2016.06.14 14:54:12

공군, 민·군 협력 무기체계 발전 워크숍 및 전시회 개최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항공우주 관련 국내·외 최신 무기체계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14일 공군회관에서 열렸다.

민·군 협력 무기체계 발전 워크숍의 부대 행사로 열린 무기체계 전시회에는 국내·외 17개(국내 8개·해외 9개) 업체가 참거했다. 이들은 무인기, 레이더, 전자장비, 공대공 미사일 등 총 32개 종류의 최신 무기체계를 선보였다. 방산업체 담당자들은 해당 무기체계 적용기술과 운용개념을 설명했으며 전시회에 참가한 군 관계자들은 발표내용을 바탕으로 전력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토의를 진행했다.



원인철 공군참모차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워크숍은 민과 군의 항공우주력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넓히고 항공무기체계 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협력의 장”이라며 “민과 군의 기술협력과 상호 시너지 제고를 통해 항공우주 무기체계의 자주적인 발전은 물론 창조국방의 기틀을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9회 민·군 협력 무기체계 발전 워크숍과 병행하여 실시한 무기체계 전시회에서 원인철(오른쪽) 공군참모차장이 미국 ‘GA-ASI’ 업체의 MQ-9 무인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공군 제공]
‘제9회 민·군 협력 무기체계 발전 워크숍’에서 미국 ‘GA-ASI’ 업체가 무기체계 전시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MQ-9 무인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공군 제공]
‘제9회 민·군 협력 무기체계 발전 워크숍’에서 원인철 공군참모차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