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15.12.07 13:55:57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우암코퍼레이션은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의 증대에 이바지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우암코퍼레이션은 에티오피아 OPGW(광복합가공지선) 시공사업 수주 및 일본 에너지 발전 사업의 수주에 따라 약 456만달러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올해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지만 500만불에 가까운 수출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앞으로 수출규모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송혜자 우암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사우디아라비아에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에너지 사업 분야 해외 진출로 3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은 해외시장 진출이 본격화된 것을 의미한다”며 수출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에티오피아 지사에 이어 올해 가나 지사 설립으로 모잠비크, 동아프리카 시장진출을 목표로 해외 사업 진출을 좀 더 본격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