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상반기 신입 공채’ 실시…글로벌 전형 신설

by김정유 기자
2025.03.18 11:30:06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은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SCM(공급망관리), 로봇·자동화, AI·빅데이터, IT개발 등의 직군을 선발하는 일반전형과 글로벌 사업관리와 세일즈, SCM(공급망 관리) 분야 인재를 뽑는 글로벌 트랙 전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글로벌 트랙 전형 합격자들은 글로벌 물류사업 역량 강화 교육을 거쳐 해외근무 기회를 우선적으로 받게 된다. 직무 특성상 외국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도 및 적응력을 중요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19일과 20일 각각 캐치카페 혜화점, 신촌점에서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업 및 채용전형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각 부서별 현직자들이 직접 참석해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직무별 특성과 필요 역량, 향후 비전을 설명하고 멘토링을 제공하는 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CJ대한통운은 IT 핵심인재 채용 강화를 위해 이공계 특성화대학을 방문해 캠퍼스 리크루팅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7월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받게 된다.

김유승 CJ대한통운 인사지원실장은 “다양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기반으로 인재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초격차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물류시장을 선도하는 CJ대한통운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