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포항에 3000세대 분양…‘힐스테이트 환호공원’

by박지애 기자
2023.05.30 15:21:24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0개 동 전용 59~101㎡
2개 블록 2994가구…동해 바라보는 ''오션뷰'' 가능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최근 포항시가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대형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30일 경북 포항시에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총 20개 동, 총 2994가구로 구성했다. 블록별 가구 수는 1블록 59㎡ 302가구, 84㎡ 994가구, 101㎡ 294가구이며, 2블록은 59㎡ 364가구, 84㎡ 747가구, 101㎡ 293가구다. 단지는 북구에서 주거 선호도 높은 입지에 조성돼 교통·교육·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새천년대로, 삼호로, 소티재로, 영일만대로 등을 통해 포항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성곡IC, 포항IC, 대련IC 등을 통하면 전국 각지로도 수월하게 갈 수 있다. 포항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고, 인근의 KTX 포항역을 이용하면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면 닿을 수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한다. 환호공원은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약 7000㎡)의 약 180배가 넘는 대규모 공원으로, 공원시설과 녹지, 비공원시설로 구성했다. 공원시설에는 운동·휴게시설, 산책로, 식물원 등을 조성하며 비 공원시설에는 단지가 들어선다. 환호공원 바로 앞으로는 동해가 펼쳐져 있어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일부 세대에서는 오션뷰가 가능하다.

특히 이 아파트는 3000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다채로운 커뮤니티를 조성했다. 여가활동과 취미생활을 단지 내에서 취할 수 있어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에는 다함께돌봄센터, 맘스라운지, 독서실, 체육관,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생활지원센터, 상상도서관, 어린이집. 골든라운지(경로당), 건·습식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미래가치가 뛰어난 포항시에 공급 중인 데다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고 대단지, 브랜드, 상품성까지 모두 갖췄다” 며 “최근 서울, 수도권에서도 단지가 재조명되면서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조감도(사진=현대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