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2025전략' 발표한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할까
by이혜라 기자
2020.12.11 16:26:38
5년간 60.1조 투자…수소 연료전지 사업 확대
전기차 판매 비중 5.6%→2040년 78% 포부
|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사업 가속 ‘뉴 2025 전략’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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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1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현대차(005380)의 미래 사업 방향인 ‘뉴 2025 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현대차는 지난 10일 2025년까지 총 60조100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소 연료전지, 전기차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가 미래 모빌리티 부문에서 글로벌 우위를 점할 수 있을까.
-2025년까지 미래사업, R&D 영역 60.1조 투자
-전기차 판매 비중 5.6%→2040년 78% 확대 포부
-‘수소 솔루션’ 추가…3대 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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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사업구조: 모빌리티 디바이스, 서비스 + 수소 솔루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일환…친환경 수소경제 집중
-전동화·수소사업 관련 투자 4조5000억원 확대 발표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브랜드 ‘HTWO(에이치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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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국내 배터리사와의 연계성…수급 원활
-수소부문 기술력 타 국가 경쟁업체 대비 우수
[인터뷰: 이호근 교수 /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전기차는 배터리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현대자동차는 LG, SK, 삼성과 유대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며 배터리 수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 수소전기차의 경우는 2013년에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을 했고, 수소트럭까지 유럽에 수출한 기술력이 있기 때문에 결국 정부의 규제 완화 등이 보완된다면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실적 전망치 하향 및 단기적 주가 급등 주의
-기업 자체 펀더멘털 양호, 신성장 모멘텀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