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하반기 진마켓 오픈…하와이 왕복 최저 42만원

by김보경 기자
2016.07.05 14:18:14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진에어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진마켓을 운영한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이다. 올 하반기 진마켓은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 25일 사이 운항하는 국내외 총 26개 노선을 판매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에는 전체 좌석을 세 차례에 걸쳐 나눠 오픈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원활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차 오픈은 7월 5일, 2차 추가 좌석 오픈은 7월 8일, 3차 추가 좌석 오픈은 7월 11일이다.

대표적인 각 노서별 운임은 국제선 경우 왕복 총액 기준 △인천-호놀룰루 41만9800원부터 △제주-상하이 9만76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10만3900원부터 △인천-오사카 13만72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13만9300원부터 △인천-나리타 15만7400원부터 △인천-세부 16만8000원부터 △인천-사이판 19만7800원부터 △인천-홍콩 17만2600원부터 △인천-타이베이 16만5900원부터 △부산-오사카 11만2200원부터 △부산-클락 14만3000원부터 △부산-세부 15만3000원부터 등이다.



국내선은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5100원부터 △부산-제주 1만3100원부터 △청주-제주 1만7000원부터 판매된다.

진마켓을 통해 특가 항공권을 구매해도 무료 위탁 수하물,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은 변함없이 제공된다.

한편 진에어는 진마켓 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맞춤 항공권 검색을 통해 얻은 결과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1매(총 2명)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댓글 작성 시 댓글 내용과 진마켓 맞춤 항공권 검색 페이지가 작성자 본인의 SNS 계정에 공유된다.

또 국제선 항공권을 낮은 가격에 낙찰 받을 수 있는 릴레이 100원 역경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저 100원부터 최대 10만원 사이에서 100원 단위로 원하는 항공권의 가격을 입찰한 고객 중 단독으로 최저가를 입찰한 고객이 낙찰된다. 최종 낙찰 고객은 제출한 금액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