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모회사 마힌드라, 오프로더 ‘뉴 타르’ 인도 출시

by김형욱 기자
2015.07.30 16:55:03

5년 만의 부분변경 모델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쌍용자동차(003620) 모회사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은 지난 22일 자국에 오프로드용 SUV 뉴 타르(Thar) CRDe를 인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마힌드라그룹은 자회사 마힌드라&마힌드라를 통해 SUV와 농기계를 만들고 있다. 뉴 타르는 마힌드라가 2010년 처음 출시한 오프로더 타르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247Nm의 배기량 2.5리터 디젤(CRDe) 엔진을 탑재했으며 사륜구동(네바퀴굴림) 방식도 채택했다. 현지 공식 판매가격은 80만3000루피(약 1460만원)다.



프라빈 샤(Pravin Shah) 마힌드라&마힌드라 자동차부문 대표는 “거칠고 강한 오프로드 DNA를 이어받은 모델”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