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종원 기자
2013.05.23 18:30:28
제주대병원서 사망한 강모씨 감염 사실 밝혀져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국내에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린 두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6일 제주대병원에서 사망한 강모씨(73)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 환자에서 바이러스를 분리, 역학조사를 통해 SFTS 두 번째 확진 사례로 판정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국민들에게 재차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