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24.06.24 15:53:44
스페인 의료기기 전문 유통 기업 ‘SIEBEN’ ....줄기세포 시술 벤치마킹 위해 한국 방문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지난 13일 미라셀의 줄기세포 추출시스템 ‘스마트엠셀(SMART M-CELL)’을 스페인 내에 독점 수입하기로 계약을 맺은 스페인 의료기기 전문 유통 기업 ‘SIEBEN’가 한국을 찾아 국내 줄기세포 시술 벤치마킹을 위해 강남 ‘우아성형외과’를 방문했다.
미라셀 해외사업부 리차드 베니테즈의 안내로 카디즈대학교 부교수이자 재생 의학 통증 치료 전문 Dr.루이스 미겔 토레스(Luis Miguel Torres)와 마케팅담당자 페드로 요오(Pedro Royo), 비즈니스 담당 하코보 시에라 칼라타유드(Jacobo Sierra Calatayud)가 우아성형외과의 김우정 대표원장을 만나 병원 시설을 견학했다.
Dr. 루이스 미겔 토레스 씨는 “한국의 항노화 시술, 성형외과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줄기세포 시술이 이뤄지는지 의료발전을 주도하는 의료기관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왔는데, 럭셔리한 시설과 첨단 장비들이 인상적이었다.”며 “우아성형외과의 김우정 대표원장으로부터 한국의 선진 성형기술과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는 줄기세포 시술법, 줄기세포의 효과, 환자 치료와 관련된 여러 정보와 조언을 얻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으며,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SIEBEN’의 비즈니스 담당 하코보 씨 또한 “줄기세포전문기업 미라셀의 CGP멤버십으로 연결된 많은 병원 중 우아성형외과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만큼, 스페인에서 스마트엠셀을 통한 차별화된 줄기세포 안티에이징 시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라셀의 SMART M-CELL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스웨덴, 오스트리아, 그리스, 이탈리아, 터키 등 유럽을 비롯 해외 각국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