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스트, 상반기 실적 개선에 강세

by박태진 기자
2019.08.13 14:02:3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비행기 부품을 생산하는 아스트(067390)가 올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개선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1분 현재 아스트 주가는 전일대비 5.89% 오른 8450원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연결기준매출액은 649억8000만원, 영업이익은 70억6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73.6%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신사업 투자를 위한 단기 차입과 유상증자 발생으로 지난해 보다 줄어든 1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월 10대씩 꾸준히 생산 및 납품된 보잉의 B737-MAX 후방동체 ‘섹션48’이 상반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며 “하반기 역시 상반기와 같은 수준의 견고한 매출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