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당산역 롯데캐슬' 이달 분양
by장종원 기자
2014.11.04 15:31:21
지하 2층, 지상 22~26층 2개동 총 198가구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당산역 롯데캐슬’ 아파트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당산역 롯데캐슬은 당산동4가 2의 1 일대에 위치한 당산4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22~26층, 2개동에 총 198가구 규모다.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조합원 분을 제외한 1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 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과 2·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올림픽대로, 노들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등으로 진입이 쉽다.
단지에서 도로 하나만 건너면 창고형 할인마트인 롯데 빅마켓이 있으며 코스트코 양평점, 롯데·신세계, NC백화점도 가깝다. 한림대 성심병원, 이대 목동병원 등 대학병원도 인접해 있다.
선유도공원, 한강시민공원 양화·여의도지구,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등의 이용이 쉽고 당서초, 영동초, 영중초, 당산중, 당산서중, 선유고 등 교육시설 역시 풍부하다.
당산역 롯데캐슬은 롯데건설이 당산동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다. 2000년 당산 삼성 래미안의 분양 이후 1군 건설사의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나오는 것은 15년만의 일이기도 하다.
단지는 주차공간을 지하로 배치해 상부에 녹지공간을 확충했다. 이곳에는 중앙광장인 아트 플라자와 미니가든·힐링가든·커뮤니티가든 등의 테마 휴식공간, 어린이 놀이터와 야외운동공간으로 조성된다. 단지 북측에는 숲속산책로가 들어서고 약 400㎡ 규모의 기부체납공원도 단지 바로 옆에 조성된다.
각 가구 거실에는 10인치 터치 월패드가 설치되며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방문자 확인과 현관문 개폐, 세대침입 감지 및 알림 등의 보안기능을 강화했다. 지하에는 세대별 전용창고가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방향(용산구 한강로3가 65의 325)에서 이달 중 문을 연다. 입주는 2017년 예정이다. 문의 : 1899-4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