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채의석 기자
2014.09.15 16:05:07
[이데일리TV 채의석 PD] 현대산업(012630)개발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지구에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3층, 지상 14~15층 23개동, 총 1596가구(전용면적 59~84㎡)규모의 대단지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대로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단지 인근에는 지난해 11월 분당선 매탄권선역이 개통됐고 1호선 세류역도 가까워 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다. 또 수원 시외버스터미널과 이마트, NC백화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와 인접한 삼성디지털시티에 삼성전자모바일연구소가 지난해 6월 준공돼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단지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 마지막 분양 물량으로 전용 59㎡형은 판상형 3~3.5베이 구조를 적용,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개방형 주방과 넓은 안방, 통합 가능한 침실, 가변형 벽체 등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외관도 일반 아파트와 차별화된다. 단지를 3개 구역으로 나눠 각각 다른 색상을 적용해 역동적인 입면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단지 내에는 총 2.5㎞길이 자연형 하천과 산책로, 다목적 운동시설, 야외 음악당, 체험학습장 등이 마련되고 인근에는 약 17만㎡ 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이밖에 북카페 및 키즈카페 등 보육 특화시설과 학원·스쿨버스 승·하차장 등도 지어질 예정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를 단독 개발해 조성하는 약 700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주거시설과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함께 개발되고 있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232-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