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4.09.04 15:21:5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반도체 칩 업체 인텔은 3G 통신망과 연결돼 스마트워치처럼 쓸 수 있는 스마트팔찌 MICA(My Intelligent Communication Accessory)를 3일(현지시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팔찌라는 패션 소품에 스마트 기능이 결합됐다. 디자인은 패션 디자인 편집숍 `오프닝 세레모니`가 담당했다. 스마트워치와 다른 점은 3G 통신망과 직접 연결돼 독립적으로 작동된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사파이어 글래스로 제작된 1.6인치 터치 스크린을 통해 문자메시지(SMS)를 송수신할 수 있다. 알람과 달력 기능도 있다. 충전은 무선과 USB 연결 모두 할 수 있다.
제품 판매는 추수감사절 연휴부터 유명 백화점 바니스(Barney‘s store)와 오프닝 세레모니 매장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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