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4.02.27 17:31:0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회가 새누리당과 민주당에서 추천한 허원제, 김재홍, 고삼석 씨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추천안을 의결했다.
27일 오후 4시 58분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찬반 투표에서 재적의원 240명 중 고삼석 중앙대 교수(민주당 추천)가 217표의 찬성(반대 11표, 기권 12표)을 받아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뒤를 이어 허원제 전 국회의원(새누리당 추천)은 찬성 198표, 반대 35표, 기권 7표를, 김재홍 전 국회의원(민주당 추천)은 찬성 166표, 반대 66표, 기권 8표를 받았다.
청와대는 방통위원 5명 중 남은 2명에 대해 다음 주 중으로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 2기 방통위 상임위원들의 임기는 3월 2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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