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경록 기자
2014.01.14 18:48:03
17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씨네시티에서 열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기홍)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씨네시티 3층 엠큐브에서 ‘창조관광벤처포럼’을 개최한다.
창조관광사업 투자를 테마로 하는 이번 포럼에는 창조관광사업자 100여 명과 함께, 국내 7개 엔젤투자클럽 투자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벤처투자자를 위한 강연과 함께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연에는 벤처기업의 창업과 운영 등과 관련한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창조관광사업 상생(想生)토크’와 강달철 엔젤투자자의 ‘투자자가 원하는 IR(Investor Relations)’, 캘커타커뮤니케이션즈 고윤환 대표의 ‘최신 IT트렌드 활용 7대 핵심 비즈니스가치 제고 방법’ 등이 이어진다. 이어 국내 7대 엔젤클럽 투자자들과 창조관광 사업자들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어진다.
강규상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팀장은 “2011년 말부터 시작된 창조관광사업을 통해 관광 부문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유망한 창조관광기업들이 많이 발굴됐다”며 “이번 포럼은 엔젤투자자들에겐 창조관광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자들은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할 수 있는 훌륭한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조관광사업은 혁신적인 창조관광기업을 육성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신생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시켜 관광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한국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자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11년 말부터 추진 중에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