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진호 기자
2023.10.13 21:02:09
고등학교 교사 출신 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의원
4월 여학생 불법촬영하다 적발...10월 검찰 송치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고등학교 교사 출신인 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의원이 버스에서 10대 여학생들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경찰은 사건이 일어난지 약 6개여월만인 최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국민의힘 소속 K 시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 K 시의원은 지난 4월 말께 술을 마신 뒤 버스를 타고 귀가하다가 10대 여학생 2∼3명의 신체를 스마트폰으로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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