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3.10.31 16:51:26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임러그룹은 31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협력사 임직원들을 초청해 ‘다임러 서플라이어 어프리시에이션 데이’를 개최했다.
다임러그룹의 한국 구매사무소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미쯔비시 후소사의 패트릭 부르가트 구매 본부장 등 다임러 트럭·버스, 미쯔비시 후소 트럭·버스,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의 양산·개발 협력사 등 47개 기업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알렉산더 뮐레 다임러 한국 구매사무소 부사장은 국내 사업 현황과 장기적인 성장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다임러그룹은 발표에 이어 한국타이어(161390), SK이노베이션(096770) 등 양산을 개시한 18개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문화 공연을 관람했다.
다임러그룹은 2004년부터 트럭·버스 부품 구매 한국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
마티아스 라즈닉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은 “다임러 그룹에게 한국은 수준 높은 부품을 제공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가치와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있어 국내 부품협력사들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