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24.11.18 15:16:38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CJ그룹은 18일 정기 임원 인사에서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에 이선영(·49) CJ ENM 커머스부문 사업총괄을 내정했다.
CJ ENM(035760) 커머스부문을 이끌게 된 이선영 대표 내정자는 경희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후 2000년 CJ오쇼핑에 신입으로 입사했다. 이후 CJ ENM 커머스부문 브랜드사업부장, MD본부장 등을 거친 베테랑이다.
그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중심의 분야에 특화한 지식재산권(IP) 콘텐츠를 혁신하는 등 차별화를 시도해 ‘미디어 커머스 큐레이션 플랫폼’ 진화를 추진했다.
또 모바일·TV 채널을 통합한 ‘원플랫폼 전략’을 기반으로 바탕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패션·뷰티·프리미엄 리빙에서의 업계 1등을 강화해 회사 경쟁력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뜨는 브랜드나 신상품을 최초 출시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는 등 ‘온리원’ 고객 경험을 창출한 점 역시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