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19.03.25 13:37:1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대림성모병원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유방암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유방암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외과 김동원 진료과장, 외과 이숙현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서구화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환경적인 이유로 국내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년 2만 명 이상의 유방암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방암의 발병률이 전체 여성 암의 19.9%를 차지하면서 갑상선암을 제치고 여성 암 중 가장 흔한 암이 되었다. 국내 여성들을 위협하는 유방암은 발견 시기에 따라 생존율이 급격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빠른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강좌는 ▲유방암 발생 현황 ▲유방암 증상 및 진단 ▲유방암 치료법 및 수술 후 관리 ▲유방 자가검진법 등 유방암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