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5월 경기 용인 '동천자이2차'아파트 분양
by양희동 기자
2016.04.07 15:30:26
1차 분양에 이은 두번째 단지
전용 59~104㎡ , 총 1057가구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다음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2블록에 ‘동천자이 2차’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동천자이 2차는 지하 3층~지상 36층, 8개동, 총 1057가구(전용면적 59~104㎡)규모 대단지로 주택형별로 △59㎡형 103가구 △77㎡형 226가구 △84㎡형 549가구 △104㎡형 179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천2지구는 용인시 동천동 143-1번지 일대에 약 33만 5000㎡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다. 이곳에는 지난해 11월 ‘동천자이 1차’(1437가구)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쳐 향후 3000가구가 넘는 자이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단지는 뛰어난 강남 접근성 등 우수한 교통여건이 특징이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동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2정거장), 강남역(6정거장)등을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또 대왕판교로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수도권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전국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있다. 단지가 있는 동천2지구는 북쪽에 판교신도시, 동쪽에 분당신도시와 접하고 있어 현대·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신도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또 동천초와 한빛초, 한빛중, 손곡초, 손곡중, 수지고 등의 지역 내 명문학교가 도보 통학권이라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 배치),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쉽게 통한다. 또 최고 36층 높이의 스카이라인으로 탁트인 조망권도 확보했다. 여기에 100%지하주차로 지상이 차없는 단지로 설계돼 입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 단지 조경설계도 1차와 마찬가지로 미국 하버드대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차별화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번지에서 5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현재는 모델하우스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