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홍보관 ‘삼성 딜라이트’ 12일 재개관

by장종원 기자
2015.09.07 17:54:22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전자(005930) 서울 서초사옥에 위치한 삼성 홍보관 ‘삼성 딜라이트’가 오는 12일 문을 연다. 지난 5월 휴관에 들어가 4개월여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무리하고 일반에 공개하는 것이다.

7일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 김종중 삼성 미래전략실 전략1팀장(사장),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 등 그룹 수뇌부는 삼성 딜라이트를 찾아 개관 전 점검을 했다.



삼성 딜라이트는 지난 2008년 12월 삼성전자의 서초동 이전과 함께 3개층 연 면적 2700㎡ 규모로 개관했다. 삼성에서 만드는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삼성서초사옥의 3개 빌딩 가운데 유일하게 ‘SAMSUNG’이라는 기업간판을 내건 곳이다.

새롭게 개관하는 삼성 딜라이트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뛰어넘어 디지털 사이니지와 같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놀이의 공간으로 꾸며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