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인천-시애틀 매일 운항

by김보경 기자
2014.06.02 16:28:42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미국 델타항공은 3일부터 인천공항과 미국 시애틀 타코마공항을 잇는 신규 직항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노선에는 비즈니스석인 비즈니스 엘리트 클래스 35석, 프리미엄 일반석인 이코노미 컴포트 클래스 32석 및 이코노미 클래스 143석을 갖춘 보잉(767-300ER) 항공기가 투입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오후 5시2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하고 시애틀에서는 오후 12시 25분에 출발한다.



이번 신규 노선 취항으로 국내 고객들은 미국 서부 해안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시애틀을 도착지로 하는 직항편뿐 아니라 앵커리지, 로스엔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등과 같이 인기 있는 방문지로의 연결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