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신발’ 나르지오, 홈쇼핑 진출 판로확대…14일 현대홈쇼핑 첫 방

by윤정훈 기자
2023.03.07 16:22:43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기능성 신발 브랜드 나르지오워킹화가 홈쇼핑을 진출하며 판로 확대에 나선다.

올해 새로 개점한 나르지오 해운대장산점 전경(사진=나르지오 워킹화)
나르지오워킹화는 오는 14일 오후 6시 40분부터 현대홈쇼핑을 통해 신상품 ‘하이클래스 민트, 블랙’ 색상과 기존 ‘하이 화이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나르지오는 체중을 분산하고 안정적인 보행을 유도하는 분리형 바닥 기술(TWOSOLE)로 ‘신발은 편해야 한다’는 신발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온 기능성 워킹화 브랜드다. 이 기술은 걸을 때 발을 따라 신발이 움직여, 걷기가 편하고 발목과 무릎관절에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체중이 앞뒤로 분산되기 때문에 운동량은 늘어나고 피로도는 감소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기술력은 발을 편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보건당국으로부터도 기능성을 인정받아 2018년 국내 신발 브랜드 최초로 미국 정부의 ‘메디케어 당뇨·교정 신발’로 최종 승인을 받기도 했다.

나르지오 워킹화는 작년 말부터 가수 장민호를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또 나르지오워킹화는 올해 점포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올해 초 부산하단점을 시작으로 해운대장산점, 서울신당점, 마산합성점 경기하남점을 오픈했다. 이달 중에는 경기화성남양점과 서울용문시장점, 다음달에는 인천가정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나르지오워킹화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트로트가수 장민호를 모델로 발탁, 지상파와 종편 TV 등에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며 “장민호의 평소 바른 품성과 주변 동료를 잘 챙기는 착한 심성이 어필되면서 고객에게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