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소현 기자
2024.11.06 10:08:48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50개 주(州)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을 두고 경쟁하는 가운데 5일(현지시간) 초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CNN 미국 대선 출구조사 예측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6일 오전 10시 기준 선거인단 확보는 트럼프 90명, 해리스 27명이다.
선거인단 11명이 걸린 인디애나주, 선거인단 8명이 걸린 켄터키주, 선거인단 4명이 걸린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선 트럼프가 승리할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선거인단 3명이 걸린 버몬트주에서는 해리스가 승리할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해리스 지지세가 강한주의 개표는 대부분 늦게 시작하다보니, 초반엔 트럼프가 강세를 보이다가 해리스가 뒷따라 추격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하는 후보가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