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효중 기자
2020.03.24 13:25:34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웰바이오텍(010600)이 솔젠트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 20분 현재 웰바이오텍은 전 거래일 대비 26.98%(545원) 오른 256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웰바이오텍은 솔젠트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인 ‘다이아플렉스Q 노벨 키트(DiaPlexQ™ Novel Coronavirus Detection Kit)’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 회사는 솔젠트가 개발한 진단키트를 공급바아 국내외에 판매한다. 이미 약 30억원 규모의 1차 공급계약에 대한 결제를 완료했으며 추후 공급 규모는 더 늘어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인 나이스팜 및 전략적 파트너인 EC코퍼레이션을 통해 유럽 여러 국가로부터 진단키트 선주문을 받았다”며 “이달 중 초도물량인 5만명 분의 진단키트를 수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